



둘째날 차림새
아침 일찍 온다더니 점심 다 돼서 온
내 평생 20년지기 친우는
사진 찍어준다고 할 때는 언제고
너 진짜 주접 천재다~
아..

둘째날은 시내 반대편에서 시작
@어인부두(渔人码头)

맥도날드에 가려다가

궁금했던 루이싱 커피를 들어와봄

이 때는 몰랐는데
이 바지 산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염이 샹..
내 신발....

이거 뭐더라
뭐 있었는데
이런 거랑 콜라보도 하나봄
챙겨두라고 해서 챙겨뒀는데 끝끝내 안 가져가더라 수민아

엄마가 쓸 데 없다고 정말 싫어하는 냉장고 자석
1개만 사주고
큼지막하게 다 롄 박힌 거는 어느 유튜버 분 말마따나
너무 다롄 사랑견 같으니까 작은 게 말려서 박제한 걸로

저 멀리 옛날 등대가 보인다

파출소가 지중해 비주얼

다롄의 부두는 생각보다 맑고, 비린내가 났고
뉴스에서 보던 벌크 어선이 많았다

부두의 해산물을 한 번 먹어볼까 싶었음

아침에는 이런 것만 팔더라고
내가 주문하니까 이제야 불을 올리시더라

기다리는 동안 중국 아주머니 모자쇼 감상

오징어 대왕 튀김
28위안? 38위안? 기억이 안 난다
관광지 물가 감안해서 썩 괜찮나
맵지도 않고 그냥 쯔란, 큐민 맛의 느끼한 튀김
이 집 할머니 잘 튀기신다

진짜인지 모를 진주 팔찌들

진짜인지 모를 퍼글러 키링들

진짜가 아닌 젤리캣 키링들
NICI? 가 뭐지요

이 사진기가 다롄 시내 곳곳에 있더라고

이 때 이후로 더 찍지는 않았다
쌩 B4 용지인데 간수할 데가 없다

케이크인데, 페이스트리
안에 체리라든지 뭐 원물 열매가 하나씩 들어가는데
체리말고 소포라로 하나 먹어보고 괜찮으면 사볼걸

이건 성게 케이크

새우 칩이라는데

순탄수 100%를 자랑
배신감 든다
여기 바다잖아

소포라 케이크의 단면인데
저거 보고 안 산 것도 있긴 함

어인부두에는 일본식 호텔, 중국 근대식 호텔
중국 현대식 아파트, 우라까이 궁전
지중해식 건물들이 한 데 모두 모였다

이거 약간 멋있음

@水母CAFE&BAR
관광지 목 좋은 카페
여기 대표급인듯

해파리

음료 가격은 3~40위안
한국 을왕리급

시내 나가도 맥도날드는 영 안 갈 것 같아서
이참에 구경하려고 들어감
중국어만 있어서 당황함

메인 페이지 밑에 영어 메뉴가 있더라
그래, 맥도날드인데.. 있겠지
한 줄 후기: 중국에는 필레오피쉬가 아직 있다

테슬라를 우버로 쓰는 중국
가격은 8.2km에 9위안
테슬라 유지비는 감당됩니까
중국은 가격이 다른가..

하늘이 너무 쨍, 쨍하다

어인부두를 둘러싼 산을 건너면 난난지? 난산지?
일본 거리로 옴

@BIGYELLOWCOFFEE
제일 괜찮고 편안할 것 같은 카페로 옴
이유는 고양이가 있어서

고양이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뭔지 알지, 그런 느낌

BIG YELLOW(大黃) COFFEE


열심히도 핥더라
녀석
손님맞이 꽃단장이라니

커피 하나 시키고 뻐기기 뭐해서
치즈 바스크

이거저거 물어보고 약간 친해졌더니
굿즈를 주셨다
이 집 고양이가 들어간 스티커 바리바리

좀 쉬어줬으니 초입으로

페르노리카? 라는 주류 유통사 플래그십 매장이라 카더라

중국 오리지널 위스키라고 함

이름은 추안(THE CHUAN)
뭐.. 장백산(백두산이요?) 참나무로 배럴 에이징하고
이거저거 쓰리 배럴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로얄 살루트, 글렌 리벳, 글렌 버기, 아벨라워
등등등 자사가 보유한 기라성 같은 위스키들을 두고
이런 위스키가 제일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어차피 로얄 살루트 같은 거는 한국에서도 살 수 있으니
페톡 걸어 이걸로 사줄까하고 물어보니까
난 바이주를 좀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위스키는 없을까.. 로얄 살루트는 가격 메리트가 없네
간을 한없이 봐 버린다
그래.. 펑리수 줄게

완전 아메리칸 빈티지 샵
@DAFU'S

사이즈 좋은 550


505도 있고, 근데 가격이 착한 건가
내가 알기로 레드탭은 훨씬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근데 그게 또 탭의 e가 E여야 하고 뭐 조건이 다양하던데
내 깔에 맞는 옷이면 상관 없다여서 그런 거는 잘 모름

나치 FC...

大黃 카페에서 선물 구입으로 추천받은 샹창 답사

거대한 1층에 이런 델리류들, 다과류들
엄청 즐비함

휴대폰 배터리 다 나간지도 모르고 돌아다니다
비상이었는데 몰리티 직원 분께서 충전기 챙겨주심
30% 수혈하고 수분도 수혈하고
손은 띵띵 부었다

빨대가 트리플 배럴
찻잎 때문인가
찻잎은 없던데

그냥 중국 바이브

@挞老记(青泥洼桥店)
타라오지? 여기 에그타르트로 유명하다던데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침

플레인 먹어봤는데
어제 먹은 1.65위안 에그타르트랑 차이를 모르겠음
막입인가보오

중국에서는 배달원들이 음식 배달도 하고
생필품, 택배까지 집하해서 동네를 돌아다닌다
어떻게 이걸 다 하는 걸까

여기저기 기름 진 음식 피해 돌아다니다
Healthy Food가 적힌 동남아 음식점 들어갔다
이게 이번 여행의 첫 식당 방문

밥은 반만 달라고
더 달라고? 아니 반을 덜어달라고
???? 왜??
아니.. 덜고 싶으니까..!
밥을 덜은 마크니 커리와 냉동 커틀렛
맛은 별로, 가격은 대용량 기준인듯

지하상가
파빌리온으로 이동하려는데 지상 도로가 막혔더라
왠지 더러울 것 같아서 들어가기 싫었는데

2000원에 옥수수 3개

와..

지하상가 신발 매장

한 번도 본 적 없던 블레이키
뭔가 정직하게 생긴 카고
솔직히 남대문상가 가면 뻑쩍하게 봐서
흥미롭지는 않은듯

지하상가의 MAC
옆에서는 덜 익은 매실 파심

지하상가 횡단해서 나오면 파빌리온
이 동네 향수 보려고 왔는데
영 아니다

전기차가 무진장 많더라



근데 다 똑같이 생김
다 다른 브랜드인데
뭔가 플랫폼이 비슷한듯

팝마트
무조건 들러달라고 한 수민이가 직접 여기로 왔으니
들를 필요가 없는데
애인과의 불화 이슈로 정작 이 자리에는 없어버린
다음날 점심에 편도 끊어 떠나버리신..
이번 여행 뭘까 도대체

런던 베이글 뮤지엄
vs
파리 베이글 갤러리


이런 빵들
육쪽마늘빵 잘 나간다고 추천받음
육쪽이 아니던데

지나가다 푸들이 혼자 쓰레기통을 기웃거리고 있어서
놀랐다
유기견인가


바람 부는 날씨에 혼자 서성이니까 걱정되잖아

하지만 주인이 있더라고
뒤를 따라오는 아저씨를 쫓아가더라
안심

기세야
BALENCAIGA


나도 기세야
복면강도야
공안, COME COME.

둥관지에

강원 바베큐
강원도랑
바베큐랑
무슨 상관일까

딱히 강원도와
큰 상관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음

@TOCTOUCH(东关街店)
인터넷에는 다롄 로컬 향수 브랜드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로컬로 남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
향들이 전부 워터리하고 플로럴하고 밋밋한 느낌

일진만 가는 옷집

1일 1고기빵하고 마무리